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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뷰의 리뷰리뷰
어제 충무아트홀에서 매디슨카운티의 다리를 보고 왔다.처음 가본 곳이라 조금은 떨리는 마음... 충무아트홀에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하고 있다고 여기저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입장하고나서, 무대의 모습이다.이 뮤지컬은 정말 시각적인 부분에 엄청나게 신경을 썼다는 것이 느껴진다.물론 청각적인 부분도 세세한 디테일에 신경을 쓴 것 같다. 특히 무대의 구성, 구조물, 영상의 조화가 대단했다.처음에는 시각적인 착각이 일어나 정말 혼란스러웠다.무대 디자인, 효과가 크게 드러나는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해도 무관할 정도로 너무 좋았다.게다가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 특히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마지역의 김나윤배우가 코믹하면서도 스토리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로 등장해 좋았다.뮤지컬을 보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뮤지컬..
빨간책이다.난 이 물건을 여자친구님에게서 선물로 받았다.뭔지도 잘 모르는 물건을 받았다. 미켈란젤로의 사인인가보다.멋스럽게 들어간 타이포가 더 고급스럽게 보인다. 이 스케쥴러는 내가 이해한바로는 이렇다.크리에이터를 위한 스케쥴러이다.페이스북 페이지인 열정에 기름붓기에서 만들었다.크리에이터란, 특정한 누군가를 말하는 것이 아닌, 크리에이티브 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크리에이터이다.3개월의 시간동안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것. 또,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모두 적어놓는 공간이다. 이번의 주제는 미켈란젤로라고 한다.당신이 생각하는 그 미켈란젤로 맞습니다.스케쥴러 속에는 이런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글들이 많다. 미켈란젤로의 꿈은 이러했다.그렇다면,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이 다이어리의 핵심이라고 할 ..
매주 목요일은 공강.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하다가 난 떠날 수 없는 처지라는 것을 깨닫고 근처 카페로 가야겠다 마음을 먹었다.그래서 근처의 카페를 검색하다보니 더착한커피를 찾을 수 있었다.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가야겠다 하고 마음을 먹기도 전에 내 발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내 발은 이미 더 착한커피 앞에 와 있다.자 일단, 사진을 찍고...(블로거의 자동반사) 심플하고 느낌있는 간판이다. 메뉴판에 뭐가 많다.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사장님이 이것 저것 시도도 많이 하사고,도전정신이 깃든 메뉴들이었다.그 중에 잘 나가는 것은 BEST이고, 자신 없는 것은 "자신없음" 이라는 딱지가 붙어있다.ㅋㅋ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이다.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했다.일단 느낌이 편안하고 따뜻했다.사장님이 ..
2017년 3월 30일, 시사회 티켓이 생겨 건대입구 롯데시네마로 갔다!사실 난 영화 보기 전에 영화 예고편도 보지 않고, 어떤 영화인지 조차 모르고 갔다. 영화관에 가니 사람이 북적북적했다. 연예인들이 와서 인터뷰?하는걸 찍으려고 사람들이 이렇게 서 있다.난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사진 찍기가 싫어서 팝콘과 콜라를 사고 먹으면서 편히 기다렸다. 드디어 영화관 입장!조금 기다리니 배우들이 들어온다. 왼쪽부터, 임대웅감독, 김윤진, 고우림, 옥택연, 박준면, 조재윤사실 나에게는 옥택연 말고는 조금 생소한 분들이셨다. 감독님께서 말씀하시길, 한국에서는 새로운 장르라고 하셨는데,전혀 어떤 영화인지 모르고 들어왔기 때문에 이해 못했으나조금은 새롭기도 하고 참신하기도 하였다. 영화에서 열연을 펼친 김윤진배우. ..
영화를 보기 전에 잠시 시간이 남아 놀숲에 갔다. 놀숲은 건대입구 6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있다. 신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가야한다.쾌적한 환경을 위해! ^0^ 가격은 이러하다.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싼 그런 가격이다.이왕이면 3시간씩 와서 하는게 더 이득일 것 같다. 와우 무슨 벚꽃나무가 한 가운데 덩그라니 있다.벚꽃나무 하나로 분위기가 산다.너무 예쁘다. 내가 책방에 있는건지, 공원에 있는건지.ㅋㅋ마음이 편해진다. 놀숲은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이렇게 개인적인 공간이 있다.방해받지 않게 작은 방속에 들어가 누구보다 편하게 아늑하게 책을 볼 수 있다.참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그리고 저 방 말고도 이렇게 책을 볼 수 있다.초상권은 보장해주마. 하하하 안해봤지만, 컴퓨터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무..
캔고루라는 앱을 통해 2017 DIY리폼박람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쿠폰을 받아 무료로 다녀왔다!지난번 닉 라이트 사진전도 캔고루의 혜택으로 갔다왔는데, 또 한번 그 덕을 본다.ㅎㅎ 난 사실 코엑스를 한 번도 가본적이 없다.그래서 오늘 이 박람회는 참 의미가 깊다.나의 첫 코엑스 방문기😍 아마, 봉은사역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봉은사역에서 내리면 바로 들어가는 입구, 동문이다.나는 동문으로 들어갔다. 코엑스 캐릭터인가보다.볼수록 매력이 있다. 동문을 들어가면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우리가 갈 곳은 바로 전시홀D!이제부터는 화살표만 잘 따라가면 된다. 여기도 화살표, 여기도 화살표. 난 캔고루니깐 캔고루로 갔다.티켓을 보여주니 목걸이를 주신다.그리고나서 "사진찍어도 돼요?""네 괜찮아요."해서 찍..
가족모임으로 인하여 부산에 내려갔다!잠깐 남는 시간에 주변을 돌아보고자 다대포로 갔다.벤가로 가라는 추천을 듣고 왔는데, 들어가기 전부터 심상치 않다.ㅎㅎ 메뉴판이다.난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동생들은 딸기라떼, 초코 어쩌구 뭔지 기억이 안난다. 카페의 인테리어는 참 예쁘다. 하나, 하나가 신경쓴 것 같은 느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지!너무 예뻤다. 예뻐보여서 순간 찰칵만 하고 지나갔는데, 예쁘다.나중에 내 집이 생기면 사고싶다.ㅎ.ㅎ 이건 조명이 예뻐서 찍었는데,조명은 잘 안보인다...ㅋ 우리는 바깥 풍경이 보이는 창가 쪽으로 갔다.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차 한잔..! 사실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밖에 안먹는데,여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내 입맛에 맞지 않았다.동생들은 자기들 것을 맛있게 먹었다.아이스 ..
중고장터를 돌아다니다가 애플 리모콘을 판다길래 들어가보았다.제품 사진을 보자마자, 난 그 모습에 반해버렸고, 변명 아닌 변명을 들어 바로 샀다.그 변명은 바로 PT 할 때 간지가 날 것 같다는 변명이었다. 맥북프로와 함께 두면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맥북과 같은 알루미늄바디라 함께 할 때 더 멋지다.다른 블로거들의 말에 의하면 통 알루미늄이라고 한다. 얼마나 멋진가!!사실 처음 사고 연결을 하려고 하는데 아무 반응이 없어 당황했다.그래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아무래도 건전지 문제인가 싶어서 건전지를 사서 꼈다. 연결하는 방법은 메뉴버튼과 오른쪽방향버튼을 동시에 꾹 누르고 있으면 모니터에 전체화면으로 팟스팟과 같은 연결 표시가 뜨게 된다.그러면 페어링이 되었다는 뜻이므로,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참고로..
닉 나이트 사진전에 다녀왔다.사진, 전시, 박물관, 음악회와 같은 문화생활을 잘 좋아하지 않는 나는 이런 사진전에 자발적으로 가는게 처음이다.그런 의미에서 닉 나이트 사진전은 나에게 의미가 있는 경험이었다. 닉 나이트, 그는 참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새로운 도전이 끊이지 않았고, 그것들이 작품이 되어 지금 우리가 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그냥 혼자서 봤으면 음~ 하는 정도로 싹 둘러보고 끝났을텐데,요즘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림미술관 어플로 오디오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오디오가이드의 설명 또한 그냥 알려주는 것이 아닌, 생각하게 만들어 주어서 작품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작품 우측에 잘 안보이지만 작게 오디오가이드 번호와, 작품명, 설명이 적혀있는걸 볼 수 있다. 내가 찾은 이 사진..
대림미술관에 닉 나이트 사진전을 하여 관람한 뒤 출출한 배를 달래러 이 곳을 찾게 되었다.여자친구님이 이곳을 지나가며 와 여기 맛있겠다! 라고 했기 떄문에 (칼국수와 만두가 먹고싶었단다)생각했던 다른 곳들을 제쳐두고 들어갔다! 만두를 찌는 찜기의 김냄새가 아주 좋다.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는 질문에흔쾌히 찍어주신 사장님.ㅎ.ㅎ 이렇게나 많은 메뉴들이 있다.이건 사실 나중에 보았고 우리의 눈길을 끈 메뉴판은 바로 이거였다.세트라니.+_+여친님은 칼국수+떡갈비, 나는 짬뽕칼국수+떡갈비를 시켰다.게다가 갈비만두까지! 비쥬얼들은 이렇다!! 기다리고 있으니 갈비만두가 나왔다.또 동시에 저 구석에 보이는 떡갈비도 함께 나왔다.기!대!만!빵! 사진은 그냥 별로같지만아주 맛있다.이건 집에 있으면 그냥 밥.도.둑.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