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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맛집]북촌손만두 경복궁점

유두 2017. 3. 19. 21:52


대림미술관에 닉 나이트 사진전을 하여 관람한 뒤 출출한 배를 달래러 이 곳을 찾게 되었다.

여자친구님이 이곳을 지나가며 와 여기 맛있겠다! 라고 했기 떄문에 (칼국수와 만두가 먹고싶었단다)

생각했던 다른 곳들을 제쳐두고 들어갔다!



만두를 찌는 찜기의 김

냄새가 아주 좋다.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는 질문에

흔쾌히 찍어주신 사장님.ㅎ.ㅎ



이렇게나 많은 메뉴들이 있다.

이건 사실 나중에 보았고 우리의 눈길을 끈 메뉴판은



바로 이거였다.

세트라니.+_+

여친님은 칼국수+떡갈비, 나는 짬뽕칼국수+떡갈비를 시켰다.

게다가 갈비만두까지!



비쥬얼들은 이렇다!!


기다리고 있으니 갈비만두가 나왔다.

또 동시에 저 구석에 보이는 떡갈비도 함께 나왔다.

기!대!만!빵!



사진은 그냥 별로같지만

아주 맛있다.

이건 집에 있으면 그냥 밥.도.둑.일것이다.

계속 먹어도 질릴 것 같지 않은 맛!!



내가 시킨 짬뽕칼국수가 간발의 차이로 먼저 나왔다.

와.. 비쥬얼 쩔구여..

짬뽕을 좋아하는 나는 얼른 짬뽕국물을 떠서 먹었다.



엉엉 ㅠ.ㅠ

너무 맛있다. 따뜻하고 얼큰하고 시원하다.

한국인들만 공감할 수 있는 저 시원하다는 말. 완전 시원하다.



이건 여자친구님의 칼국수!

사실 짬뽕칼국수를 먹고 칼국수를 먹으면 별 맛이 안느껴질줄 알았다.

근데 이 칼국수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마치 고깃국물을 먹는 듯한 아주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다.

묻히지 않고 둘 다 각자의 매력을 뿜뿜한다.



이렇게 시켜서 먹어도 2만원이 넘지 않는다.
19,500원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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