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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닉 나이트 사진전 후기

유두 2017. 3. 22. 06:46


닉 나이트 사진전에 다녀왔다.

사진, 전시, 박물관, 음악회와 같은 문화생활을 잘 좋아하지 않는 나는 이런 사진전에 자발적으로 가는게 처음이다.

그런 의미에서 닉 나이트 사진전은 나에게 의미가 있는 경험이었다.



닉 나이트, 그는 참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도전이 끊이지 않았고, 그것들이 작품이 되어 지금 우리가 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그냥 혼자서 봤으면 음~ 하는 정도로 싹 둘러보고 끝났을텐데,

요즘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림미술관 어플로 오디오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오디오가이드의 설명 또한 그냥 알려주는 것이 아닌, 생각하게 만들어 주어서 작품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작품 우측에 잘 안보이지만 작게 오디오가이드 번호와, 작품명, 설명이 적혀있는걸 볼 수 있다.



내가 찾은 이 사진전의 재미는 이것이었다.

이 미술관 안에 많은 명언들이 있다.

참 주옥같은 명언들이 적혀져 있다.

나는 이 명언들을 찾아다니며 찍고 뿌듯해했다. ^-^



나는 이 사진이 가장 멋있었다. 아름다웠다.

이 사진전의 메인 사진들 중 하나여서, 많이 보아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눈 앞에서 크게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보니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는 일반인들도 찍었지만, 셀러브리티들도 그의 작품에 담겨있었다.

내가 아는 이름들도 그의 작품 중에 있었는데, 그정도로 유명한 사람들을 사진으로 남겼을 정도라면

그는 참 대단한 아티스트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마인드로 작업에 임했기에 그의 작품들을 많은 사람들이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



또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그의 모습이 우리에게 임펙트 있게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그래, 세상의 모든 것들을 관심있게 보고, 생각하고, 그것들을 느껴보자.


"세상의 어떤 것이라도 당신에게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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