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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DIY리폼박람회에 다녀오다!

유두 2017. 3. 31. 02:32

캔고루라는 앱을 통해 2017 DIY리폼박람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쿠폰을 받아 무료로 다녀왔다!

지난번 닉 라이트 사진전도 캔고루의 혜택으로 갔다왔는데, 또 한번 그 덕을 본다.ㅎㅎ


난 사실 코엑스를 한 번도 가본적이 없다.

그래서 오늘 이 박람회는 참 의미가 깊다.

나의 첫 코엑스 방문기😍



아마, 봉은사역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봉은사역에서 내리면 바로 들어가는 입구, 동문이다.

나는 동문으로 들어갔다.



코엑스 캐릭터인가보다.

볼수록 매력이 있다.



동문을 들어가면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우리가 갈 곳은 바로 전시홀D!

이제부터는 화살표만 잘 따라가면 된다.



여기도 화살표,



여기도 화살표.



난 캔고루니깐 캔고루로 갔다.

티켓을 보여주니 목걸이를 주신다.

그리고나서 "사진찍어도 돼요?"

"네 괜찮아요."

해서 찍었는데 다들 고개를 숙이셨다.하하하 



사실은 나올때 찍은거다.

반납하기 직전에...

암튼 이런 명찰을 받고 들어간다.

명찰 받으니깐 뭔가 티켓 가지고 있는 것 보단 멋있어보인다.



자, 이제 시작이다!



10시 40분 쯤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구석구석 열심히 돌아다녀보니 참 재밌는 것들이 많았다.

그 중에 기억에 남았던 것들, 추천하고 싶은 것들이다.



슈링클스 부스에는 꼭 가보길 추천한다.

여기서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 재미있다. 나도 팔찌를 만들어보았다.



대고 그릴 패턴을 선택하고, 그 위에 슈링클스를 대고 그린다.

그렇게 오븐에 구우면,..



이렇게 7배로 작게. 또, 7배로 두껍게 변한다!

쫌 신기했다.



기다리던 내 차례가 왔다.

열심히 그려서



이렇게 뙇!

아직은 굽기 전이라 크기가 크다.



팔지를 만들것이기 때문에 구멍을 뚫어준다.



오븐에서 구워지고 있다.

오븐이 충분히 달궈지면 약 30초정도면 끝나는 것 같다.



오오 조금씩 작아지고 부풀고있다!



그렇게, 오븐에서 나왔다.



오 생각보다 괜찮다.

색칠할때는 어설펐는데, 작아지니깐 어설픈 느낌은 조금 사라졌다.



옆에서 동생이 색칠하는 모습!



살이 장난이 아니다.

팔찌가 완성되었다! 예쁘다.

여자친구님에게 줘야겠다.ㅎuㅎ



체험까지 마치고, 난 슈링클스를 50장을 샀다.

나중에 꼭 잘 써먹길 바라는 마음이다.하하 

50장은 2만원이다.



이 곳은 픽셀그림이라는 곳이다.

지나가기만 해도 이 곳에서 보이는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전체 샷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픽셀이다.

이 픽셀은 바로바로바로 레고로 만든 픽셀이다.



사진을 보내면, 설명서와 함께 박스로 보내준다고 한다.

집들이 선물이나, 집안 인테리어로 괜찮을 것 같다.

나중에 자취할 때 사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딱 시간은 배고플 시간이고, 내 앞에는 디저트가 있다.

안먹을 수가 있나?

일단 구경을 하며 먹고싶은걸 각자 정했다.

이 부스는 5븐이다.



오.. 사장님...

이거 너무 맛있잖아요...+_+



이 세가지를 샀다.

머랭쿠키 말고는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ㅠ.ㅠ)

아무튼, 셋 다 정말 너무 맛있었다.

난 그 중에서도 머랭이 진짜... 최고였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머랭 중에서 가장 최고채고!!!



아니 글쎄.. 그렇게 맛있게 먹고 가는데

또 먹을게 있다.

이 사장님은 또 너무 후하셔서 거의 다 한 번씩 먹어봤다.

하나하나 진짜 너무 다 맛있는데

난 그 중에서



마늘잼이 최고로 맛있었다.

그 오른쪽에 있는 매운토마토잼도 맛있고, 에스프레소 밀크잼도 맛있고, 로얄밀크티잼도 맛있다.

다~ 맛있는데 마늘잼은 넘사벽이었다.

진짜 대박.

마늘잼을 먹었는데 사장님이 추천하시는 로얄밀크티잼을 안먹어볼 수 없어서 먹어보려하는데

마늘잼이 향이 강해서 맛이 안느껴질거라고 잼을 드으음 뿍 발라주셨다.

WOW. 밀크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와!!!하고 마음속으로 소리를 질렀다.

너무 맛있었다. 정말 너무너무.

나중에 살거다.



만약 먹어보고 싶다면, 사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보시길.



가격도 싸다.

난 인터넷으로 살거다. ㅋㅋ


이 외에도 정말 예쁘고 아기자기, 마음에 드는 것들이 참 많았다.

쭈우욱 내리면서 구경해보세요 ^0^




그냥 보케가 해보고싶었음.












참 재밌고, 즐거웠다.

사진을 찍지 말라는 곳도 많아서 아쉽지만

아주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

사장님들 모두 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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